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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/여행10

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에서 모터보트로 40분 정도? 타고 들어가야 하는 부라노 섬 유럽여행 통틀어 제일 기대되었던 섬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먹었던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요 ~! 도착해서 내내 사진 찍기 바빴다 정부에서 부지마다 허용되는 색으로만 칠할 수 있었다던데 알록달록해서 그런지 그저 다 예쁩니다..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.. 노 셀프서비스 ㅋㅋ 예쁘다.. 나랑 같이 걸을래? 사 올걸.. 같이 걸을래? 마을 전체 돌아다니다 다시 보트 타고 베네치아 본섬으로 여행을 마친 후 몇 년 뒤에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었는데 여행 경험있어서 그런지 더욱 몰입되어 좋았움 2023. 11. 19.
스위스 인터라켄 루체른 보정이 필요 없는 나라 스위스 스위스로 가는 기차 안에서 풍경 때문에 눈을 떼지 못했다. 인터라켄으로 인 프랑스에서 몰아친 일정 때문인지 늦게까지 뻗었다 오후에 느지막이 나가기.. 예약해둔 패러 글라이딩 타러 가는 길 돌이켜보니 패러글라이딩에 대해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저 때 경험 해보길 참 다행이다 지금 여행 준비한다면 아마도 도전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든다면 더 어른스러워지고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두려움도 참 많아 진 것 같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폰에 이상한 필터 설정해뒀는지도 모르고 막 찍었움.. 이거 타고 끝도 없이 올라갑니다.. 언니.. 먼저.. 겁 많은 언니.. 잘 좀 부탁드린다.. 언니가 무서워했는데 '뭐가 무섭지?' 하며 생각했던 나.. 2023. 11. 19.
프랑스 파리 루브르를 대표하는 피라미드 형상의 유리 건축물 다들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데 나는 부끄러워서 어려웠던 기억이 ㅎㅎ 몇 년 전이지만 성격이 꽤나 바뀐 것 같다 약 30만 점의 작품이 있다는 루브르 박물관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작품에 꽤 집중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하루 일정으로 잡아도 좋을듯하지만 나는 아니었기에 빠른 걸음으로 훑어보던 게 끝이었다 ㅎ 루브르 대표 조각상 비너스 그렇게 혼잡하지 않았다 모나리자 앞엔 바글바글스 그리스 고전부터 르네상스,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작품까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람들 시선 집중 잘가개.. 신고전주의, 사실주의부터 후기 인상파 작품까지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~ 작품보다 위층 카페에서 뻗었음.. 자전거 태워주는 거 진짜 비쌈.. 시간 삭제 돈 삭제.. 몽주 약국 .. 2023. 11. 19.
프랑스 파리의 밤 바토무슈 타러 가는 길 걷다가 에펠탑 보이면 홀린 듯 카메라부터 들었던 나 한 시간 정도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던..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어디든 겉옷을 들고 타는 걸 추천해요 저흰 봄인데도 약간 쌀쌀했던 기억이.. 해외여행필수품.. 가디건! 여행 가서 아프면 안 되니 유럽여행 시 가방에 꼭 들고 다니시길 바라요 센 강 이렇게나 사람이 바글바글 다들 앉아서 술판 위생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비추.. 낭만을 생각한다면 와인 사들고 앉아서 마시는 것도 추억이 되겠ㅈㅛ.. 사람들이랑 손인사도 하고~ 디너 크루즈 배도 보고 ~ 에펠도 보고~ 바토무슈 끝.. 큰 감동은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만약 다시 여행 간다면 바토무슈보다 거리를 더 돌아다닐 것 같아요 샤이오 궁 앞에서 에펠 야경 보는 거.. 2023. 11. 19.
여자 혼자 새해 한라산 등반하기 혼자 가게 된 계기 12월 말쯤 갑자기 2023년 새해를 한라산의 정기를 받고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라산에 대해 알아보니 예약제인 것 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하니 이미 1월 초엔 예약이 꽉 차있더라고요 ㅠㅠ 아쉬워서 새로고침해봤더니 성판악 코스 딱 한자리 취소표가 생겨서 깊게 생각할 틈 없이 예약을 해버렸어요 ^^ 준비 기간 2주도 안 남은 급작스러운 전개.. 가족들이 반대했었는데 제가 하고 싶었기에 혹시나 위험하면 바로 하산하겠다며 맹세하고 갔어요 ㅎ.. 맹세.. 한라산 하나만 생각하고 온 거라 저녁 비행기 타고 왔어요 숙소는 제주공항 근처로 잡았어요 장비는 아이젠이랑 스패츠 그리고 헤드랜턴을 대여했습니다 제주공항 바로 앞에 있는 오쉐어 이용했어요! 공항에서 걸어서 10.. 2023. 11. 15.
파리 개선문 베르사유에 온전히 하루를 다 쓸 수 없다며 베르사유 갔다가 개선문도 보고 바토무슈도 타려고 후다닥 돌아가는 길.. 호텔 갔다 후다닥 나왔는데 이미 해가 지는 중 ㅎㅎ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랬음.. 여기를 지나치는 게 의미 있으니.. 다들 꼭 행진하시길.. 전망대 걸어 올라가는데 뒤에서 나 말고도 사람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쉬지 않고 저 계단을 올라야 해서 약간 지옥 같았음.. 마치 나태지옥 그때 숨찬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...^^.. 올라왔는데 풍경에 모든 게 다 용서되는.. 한동안 내 폰 배경 담당 사진.. 노을은 개선문이다.. 별표.. 충혼의 불꽃 1923년 점화 후 한 번 더 꺼지지 않았다는.. 내려와서 걷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.. ㅎㅎ 2023. 11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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