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피렌체 여행 중 알게 되었던 브랜드
산타 마리아 노벨라
전혀 알지 못했던 브랜드였는데
여행 중 만난 친구가 " 피렌체 오면 산타마리아 노벨라 무조건 사야 해!! "
"고현정 크림이 엄청 유명해 무조건 사 "
이러길래 그냥 흘려듣고
안 샀는데... ㅋㅋㅋㅋㅋㅋ
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사고 싶었던 향수가 생겨서 검색해 보니
그게 산타 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라서
후회하며 구매했던 기억이 찐하게 남아있어요..

리뉴얼 되기 전 디자인이라 조금 달라요 ㅎㅎ
요즘 디자인이랑 예전 디자인 비교해도 둘 다 매력 있네요
그리고 공홈 사진 제품처럼 뚜껑이 있고
스킨 제품 바르듯이 되어있는데
저는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게 좋아서
뚜껑은 따로 놔두고 갈아 끼웠어요

탑 노트는 프리지아
미들 노트는 바이올렛, 로즈 캐비지(장미과)
베이스 노트는 아이리스, 머스트
라고 하네요!
처음에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어 제품 살 때 후기들이
비누 향 그 자체라는 표현들이 많길래 시향 하지 않고 바로 구매했었는데요
저는 비누 향보다는 장미 향이 가득한 비누 향?이라
상상했던 향보다 더욱 여성스러운 향이구나라고 느꼈어요!
시간이 지날수록 은은한 비누 향이 되는 느낌이에요😊
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바디로션과 같이 사용하면
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레이어링 되면서 지속력도 더욱 높아지는 것 같아요~

지속력이 짧다고 악명이 높길래 저는 조금 의아했어요
내 기준이 조금 낮나..? ㅎㅎ
잔향이 꽤나 오래 남는 느낌이라
사용하면서 지속력이 짧다고 생각 든 적이 없어요!
시간으로 생각해 보면 4시간 정도?
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~~
'기록 > 방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조 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(0) | 2023.11.17 |
---|---|
랑방 메리 미 (0) | 2023.11.17 |
바이레도 라 튤립 (1) | 2023.11.15 |
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커피 브레이크 (0) | 2023.11.15 |
조 말론 와일드 블루벨 코롱 (0) | 2023.11.15 |